툰베리와 말랄라, 드디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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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베리는 트위터에 '오늘 내 롤모델을 만났다. 달리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라는 말과 함께 말랄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전 세계 환경운동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드디어 만났다.

BBC 등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톨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대응을 요구하는 ‘학교 파업’ 시위에 참가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한 툰베리가 25일 옥스퍼드 대학교를 방문해 말랄라를 만났다. 파키스탄 출신인 말랄라는 11살 때부터 파키스탄 탈레반 맞서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머리에 총격을 당했으나 굴복하지 않고 계속 활동한 공로로 2014년 역대 최연소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말랄라는 2017년부터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철학,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다. 툰베리는 트위터에 “오늘 내 롤모델을 만났다. 달리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라는 말과 함께 말랄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말랄라도 트위터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내가 학교를 빠질만 한 유일한 친구”라고 썼다. 툰베리가 시작한 ‘학교 파업’ 운동을 언급한 것이다. CNN은 “전혀 놀랍지 않게도, 두 사람은 빠르게 친구가 됐다”고 지적했다.

툰베리는 2018년 8월부터 매주 금요일 학교 수업을 하는 대신 스웨덴 의회 앞에서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 주목받았다. ‘학교 파업’ 시위가 전 세계 100여개 도시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으로 확산되면서 툰베리는 환경운동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제니퍼 캐시디 옥스퍼드대 정치학 교수는 트위터에 “문을 열고 나가니 밖에서 말랄라와 툰베리가 이야기고 있었다”면서 “정의와 진실, 그리고 모두의 평등을 위해 서 있는 두 사람”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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