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많은 록팬들은 브릿팝으로 록 음악에 입문한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에게 브릿팝은 아티스트의 신곡이 발표되었을 때 '브릿팝 풍'이라는 설명이 붙는 경우도 적지 않다. 브릿팝은 흔히 '감성적인 록 음악'의 동의어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그것이 정확한 설명은 아니다.
1990년대 초반 브릿팝의 시대를 열어젖힌 밴드 스웨이드가 한국을 찾는다. 주관사 위얼라이브에 따르면 스웨이드는 오는 8월 23일 오후 8시 서울 KBS 아레나에서 내한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웨이드의 한국 방문은 2016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의 공연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이후 스웨이드는 'Beautiful Ones'와 'Trash' 등이 실린 3집 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다. 스웨이드는 2003년에 해체했으나, 2010년 재결합 이후 멤버 교체 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긴 마이크 줄을 돌리고, 몸에 휘감는 브렛 앤더슨의 무대 매너는 50대 후반이라는 나이를 잊게 한다. 8년만의 내한에 대한 브릿팝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20일 판매된 선예매 티켓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었다.콜드플레이, 킨과 함께 '포스트 브릿팝'의 대표 주자로 불리는 밴드 트래비스 역시 2016년 지산 밸리록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트래비스는 7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를 통해 내한할 예정이다.
브릿팝 밴드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2000년대를 풍미한 영국 록 밴드 카사비안 역시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다. 카사비안은 오는 10월 열리는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을 통해 내한할 예정이다. 카사비안의 내한은 2014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후 10년 만이다. 영국 레스터 출신의 카사비안은 브릿팝과 싸이키델릭 등을 결합하며 댄서블한 록 음악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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