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 개봉한 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9년 전 500만 명 가까이 동원한 1편의 인기 덕일까. 분명한 건 한 소녀의 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의인화 한 이야기가 한국뿐 아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이다.2편은 전작에 등장했던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 캐릭터에 더해 '불안이', '당황이', '따분이', '부럽이' 등의 캐릭터가 추가됐다.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 라일라의 내면 또한 더욱 복잡해지며 관객들에게도 제법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관람객들 사이에선 저마다 눈물 버튼이 달랐다며 생생한 후기 또한 심심찮게 들려온다. 21일 본 작품에 참여한 한국인 애니메이터 2인을 화상으로 만나 작품 제작 관련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지난 2021년 픽사 스튜디오에 입사한 김혜숙, 심현숙씨는 각각 시니어 애니메이터와 애니메이터 역할로 참여했다.
스태프로서 두 사람은 시리즈의 장기 프렌차이즈화에 내심 기대를 드러냈다. 이미 디즈니에선 2025년 의 스핀오프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상황. 자세한 정황은 알지 못한다면서도 심현숙 애니메이터는"3편 얘긴 아직 없지만, 워낙 이야기와 캐릭터가 단단해서 꾸준히 장기 프로젝트로 가는 것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김혜숙 시니어 또한"관객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제작진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분명하다면 계속 이어질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3편에 새롭게 추가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냐는 질문에 심 애니메이터는"아무래도 라일라가 성인이 돼 사회로 나갈 때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 '인내' 캐릭터가 필요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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