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일부터 새해 첫 정기세일을 시작한 백화점 앞에서 고객들이 개장을 기다리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철선 기자=소매유통업계의 경기 전망지수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두 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조금씩 살아나던 소매 경기가 다시 위축되는 모습이다.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분기 경기를 직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온라인쇼핑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장 높은 전망치를 보였다.대한상의는"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장보기와 모바일 선물 등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확산했다"며"대형 오프라인 유통기업의 온라인 기업 인수와 온라인채널 강화 등이 온라인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여행, 공연 관람 등 소비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명품이나 가구 등 고가 상품에 대한 '보복소비'가 생길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더는 특정 세대와 품목에 국한되지 않는다"며"디지털 전환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혁신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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