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소강 14일께 재강화할 수도 4∼5일 일최고기온 분포. 기상청 제공 지난 3일 강원도 강릉의 일최고기온은 32.3도로 10월 기온으로는 기상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강릉에서 관측을 시작한 때는 1911년 10월3일이다. 10월 일최고기온으로는 110년 만에 가장 높은 값이 기록된 것이다. 같은 날 대구에서도 최고기온이 30.9도까지 치솟아 극값이 경신됐다. 대구 관측은 1907년부터였으니 114년 만이다. 하지만 다음날인 4일 31.5도까지 오르며 기록은 다시 깨졌다. 5일에도 대구의 일최고기온은 30.1도를 기록했다.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남부지방에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외국인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3∼5일 일최저기온과 일최고기온 분포. 기상청 제공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날 전남 순천에서도 일최고기온이 29.
쉽게 표현하면 지면에서 특정 기압이 나타나는 높이가 얼마인지를 나타낸다. 북태평양고기압을 5880gmp로 표현하는 것은 500헥토파스칼의 기압이 나타나는 높이가 5880m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통상 숫자가 높으면 고기압, 낮으면 저기압을 나타낸다. 아열대고기압이 발달한 원인은 열대지방의 활발한 열대수렴대들에서 찾아진다. 수렴대는 지표나 하층에서 공기가 모이는 곳을 말한다. 위성영상을 보면 현재 열대지방에 구름떼가 가득 차 있다. 한 기상전문관은 “열대수렴대들이 활발해지면 고위도에서는 침강 현상이 나타나며 아열대고기압이 발달한다”고 했다. 열대수렴대가 발달한 것은 필리핀 서쪽에서부터 동쪽까지, 또 남중국에 이르는 지역에 해수면 온도가 30도를 넘는 고수온역이 뻗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해안을 따라 평년보다 1∼2도 높은 고수온역이 나타나고 있다. 해수면 부분에서 모인 공기가 위로 올라가 구름이 발달하고 이 공기가 중위도로 이동해 하강하면서 아열대고기압이 발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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