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재개된 수색에서 경찰 순찰정은 찾았지만 실종자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오늘 춘천시 의원들이 확보해 언론에 제공한 영상인데요.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와이어에 걸려 전복됐습니다.어제 오전 불어난 물살에 호수에 설치돼 있던 인공 수초섬이 떠내려가자 이를 막기 위한 작업이 진행됐습니다.1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돼 실종자는 5명입니다.수색 작업이 펼쳐지고 있지만 댐 방류 등으로 유속이 빨라 쉽지 않습니다.급류에 어디까지 떠내려갔을지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위험이 충분히 예견된 상황인데도 왜 굳이 이런 작업을 진행해야 했는지 의문인데요. 누가 이런 지시를 했는지 밝혀진 내용이 있습니까?이 시장은 어제 담당 계장이 위험하다며 철수를 지시했다면서도 처음에 누가 작업을 지시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급류에 댐 방류가 있었고, 기간제 근로자의 경우 하천 부유물 제거 업무 담당자라는 점에서 업무 지시를 누가 내렸는지 모르겠다는 건 변명이 다소 군색한데요.앞서 어제 현장을 찾은 정세균 총리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이재수 춘천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정세균 / 국무총리 : 위험하잖아요. 수초 떠내려가면 그만이지. 생명하고 그걸 어떻게 바꿔요. 그러니까 제대로 판단할 수 있고 훈련된 지휘관이 꼭 있어야 하고.]경찰도 CCTV 영상을 확보해 국과수에 화질 선명화 작업을 의뢰했고, 집중호우 당시 작업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 조사한 뒤 관계자들을 사법 처리할 계획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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