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댐 사고 실종자 5명 수색…행주대교까지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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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하류에 있는 청평댐과 팔당댐이 모두 수문을 개방한 상태라 수색 범위를 서울 잠실대교까지 확대했다.

소방과 경찰 등이 7일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작업이 7일 오전 6시부터 재개됐다. 소방과 경찰 등 수색당국은 헬기 10대와 보트 27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1386명을 동원해 남은 실종자 5명 구조를 위한 수색에 나섰다. 의암댐부터 팔당댐까지로 예정했던 수색 범위도 서울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행주대교까지 넓혔다. 의암댐 하류에 있는 청평댐과 팔당댐이 모두 수문을 개방한 상태라 수색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북한강 수계 댐이 일제히 수문을 열고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는데다 최상류 소양강댐마저 방류를 하고 있어 북한강 일대의 유속이 어느 때보다 빠르다. 전날 극적으로 구조된 곽아무개씨는 1시간 만에 무려 13㎞를 떠내려간 끝에 민간레저업체에 의해 구사일생하기도 했다. 수색당국은 현재 유속을 초속 3m로 추정하고 있다.

강폭이 넓은 데다 흙탕물로 변한 점도 수색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잠수부 투입을 통한 수중 수색은 엄두도 낼 수 없고, 물살이 워낙 센 탓에 수색대가 보트를 타고 다니면서도 사람 모습을 포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게다가 오전부터 북한강 일대에 짙은 물안개가 끼면서 수상 수색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빗방울도 떨어지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일주일 뒤인 14일까지 비가 예보돼 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1시30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수초섬 고정 작업 중이던 춘천시청 행정선과 경찰정, 민간 고무보트 등 3척이 전복돼 7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가운데 곽아무개씨는 당일 낮 12시58분께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구조됐으며, 이어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시청 행정선에 탔던 기간제근로자 이아무개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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