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트코인 랠리에 힘입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도 모처럼 호실적을 거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뛰었다. 그럼에도 이들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비트코인 가격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거래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데다, 수수료 도 내려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에 대한 투심도 한풀 꺾이고 마케팅 등 비용 부담은 커지고 있어 거래소 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부진은 씻어냈지만 업계가 바라보는 현재 상황은 낙관적이진 않다. 지난해 말부터 수수료 무료·인하 이벤트를 진행했음에도 거래량은 2021년 상승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수료를 4분의1 수준으로 인하했으면 거래량도 4배는 돼야 본전이지만, 지금은 정반대”라며 “업계 입장에선 착잡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가상자산 투심을 회복할만한 호재도 부재하다는 점이다. 3월 초 150억달러를 넘겼던 업비트 거래량은 17일 기준으로 10% 수준인 15억달러까지 떨어졌다. 1분기 실적과 거래량 감소 추이를 감안하면 업계 1위 두나무도 2021년 기록한 매출액의 절반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당장 7월 중순 도입되는 가상자산법에 따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해 비용 부담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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