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7~29일 진행된 첫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를 실시한 한·미·일 관계에 대해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동북아시아와 유럽에서 미국의 위협이 거세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북·러 군사적 밀착의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은 프리덤 에지 훈련이 집단방위 조항이 있는 나토 국가의 훈련과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프리덤 에지 훈련을 두고 “나토가 지상과 해상, 공중, 싸이버 등 각 령역에서 년례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또 한·미·일이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공동 위협에 신속 협의’를 공약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 “어느 한 성원국이 공격을 받으면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방위력을 발동한다는 나토의 집단방위원칙을 그대로 연상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세계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쁠럭강화책동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세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조치로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 지역의 평화를 철저히 수호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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