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했는데, 지난 21일 순항미사일 발사에 이어 발사 강도를 높이고 있는 모습입니다.군 당국이 오늘 발사체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규정했군요.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3월 강원도 원산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약 1년 만입니다.발사시각은 오늘 아침 7시 25분쯤으로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약 20분 간격으로 2발이 발사됐습니다.
북한이 지난 2019년 이후 여러 차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왔지만, 과거 중장거리 미사일과는 달리 실제 제재 조치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또, 북한이 향후 도발 강도를 더 올릴 가능성도 거론됩니다.이스칸데르급 미사일은 변칙기동으로 요격이 어렵고, 전술핵 탑재 가능성이 거론돼 왔습니다.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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