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난 속 여론 떠보기 반복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패배 후 검토하고 있는 인적 쇄신 작업이 난항에 부딪혔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비서실장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국회와 소통 임무를 담당하는 정무·특임장관에 임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었다.대통령실이 공식 채널을 통해 부인했지만 내부적으로 야당과 협치를 위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박 전 장관과 양 전 원장 기용 방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소야대' 국면에선 국회와의 관계가 중요하기에 이를 담당하는 정무장관 혹은 특임장관을 부활시키는 것도 검토사항 중에 포함됐다고 한다.
이날 거론된 인사들은 일제히 선을 그었다. 양 전 원장은 주변에"뭘 더 할 생각은 없다"며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 공동대표 역시"금시초문"이라고 반응했다. 박 전 장관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버드대에서의 선임연구원 생활을 마쳤으며 곧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박 전 장관 측근들은 해당 보도에 대해"소설에 가깝다"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지원 민주당 당선인은 유튜브 방송에서"야당 파괴 공작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미애 민주당 당선인도 SBS 라디오에서"박근혜 정부 탄핵 직전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무현 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씨를 총리로 지명한 것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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