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이재명 조기등판론' 솔솔... 약인가? 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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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전국선거인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이재명 전 후보가 '어떤 식으로든 존재감을 발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3·9 대선에서 0.73%포인트 차로 석패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당장은 치열했던 대선 레이스를 마친 직후인 만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잠시 쉬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또 다른 전국선거인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어떤 식으로든 존재감을 발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이 전 후보는 본인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아직 쉴 때" 의견 많지만… '활약' 은근한 기대도 이재명 조기등판론이 나오는 것은 이 전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역대 민주당 후보 중 최다득표로 낙선했기 때문이다. 이 기록 자체가 이 전 후보의 정치적 역량을 입증하기에 그에 맞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기엔 이번 대선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6월 지방선거에서 '지방 권력'까지 국민의힘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돼 있다.

이광재 의원도 지난 1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후보의 지방선거 역할론을 거론했다. 이수진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이재명 비대위가 당의 화합책"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최근 민주당 의원들에게 쏟아지는 '문자 폭탄'의 상당수는 이처럼"이재명 비대위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대선에서 존재감을 확인한 이 전 후보가 '어떤 식으로든' 당을 수습해 이끌고 나가는 데 기여해 주기를 바라는 기대가 적지 않다. 당장의 6월 지방선거는 물론 당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도 '민심을 확인한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게 이유다. 한 초선 의원은"상황을 봐가면서 이 전 후보가 합류할 시점과 공간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정치공백' 줄일 수 있지만… 이 전 후보의 빠른 복귀가 갖는 장·단점은 분명하다. 당의 중추 역할을 맡아 지방선거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당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다. 대선후보까지 거머쥐었지만, 당내 세력지형으로 볼 때 이 전 후보는 여전히 의회 경력이 없는, 비주류이다. 지방선거 승리와 당 개혁에 기여할 수 있다면 이번 대선에서 보여준 득표력에 이어 당내 기반을 확실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또 한번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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