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 이후 1년여 동안 군부에 의해 비무장 시민 1469명이 사망하고 1만 1554명 이상이 체포를 당했으며, 수배자가 1966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에는 '쿠데타 1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 연대집회'가 벌어진다.지난해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 군부쿠데타는 이날까지 350일째다. 미얀마 출신 이주민과 한국 시민사회는 매주 일요일마다 곳곳에서 '민주주의 연대 집회'를 벌이고 있으며, 이날 창원에서는 46번째 열렸다.
이철승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미얀마 쿠데타군부가 카야주 로이코시를 '죽음의 땅'으로 내몰고 있다. '교전 중 사망한 정부군의 복수를 하겠다'는 이유로 민가에 포격을 이어가는가 하면 전기와 수도까지 모두 끊어버렸다"며"죄 없는 로이코 일반 시민들은 군부의 폭주에 삶의 터전을 버리고 황급히 피란길을 떠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고 했다. 네옴 경남미얀마교민회 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친주, 까야주, 싸까인 등 전국적으로 시민방위대와 쿠데타군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매일 벌어져서 부상자와 사망자가 많이 증가하고 마을주민들이 불법으로 체포되고 죽기도 한다"고 했다.
송순호 경남도의원은 연대사를 통해"미얀마 시민들은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멈추지 않고, 군부에 대항하고 있고 그만큼 군부의 공포정치와 탄압의 강도도 세지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희생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안타깝기만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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