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씨 7시간 통화' 보도가 16일 저녁 예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보도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선 정국에 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을 품으면서도, 과한 네거티브 편승 또한 경계하는 모습이다.
우선 보도를 앞둔 시점에서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선대위 차원의 공식 입장 표명은 없는 상황이다. 이 후보는 16일 강원도 1박 2일 일정 중 기자들과 만나"특별한 의견이 없다"고 답했다.당시 조승래 수석대변인은"법원은 김씨의 발언을 방송하는 것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라며"윤 후보 부부와 국민의힘은 김씨의 발언 내용에 대한 국민적 판단 앞에 겸허하게 임하기 바란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조오섭 대변인은 16일 와의 통화에서"보도될 내용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릴 수 없다"라며"결국은 국민들이 판단할 몫이다. 보도로 인한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우린 우리 일을 묵묵히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을 아꼈다.하지만 당 내부 분위기는 좀 더 복잡하다. 한 선대위 관계자는"방송이 핵폭탄 급이 될지, 소문만 무성한 잔치였을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어쨌든 우리 당에 불리한 이슈는 아니다"라며 기대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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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있다면 우리가 따로 언급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나설 필욘 없을 것"이라며"자칫 사생활 문제 등에 지나치게 편승할 경우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이 소식이 미리 알려지자 김씨는 해당 녹음파일의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법원은 14일 일부 내용의 방송이 가능하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수는 돈을 주니까 미투가 안 터진다', '캠프에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 내가 말하면 네 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다' 등의 내용이 방송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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