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35보다 빨리, 멀리간다…중국 '최신예 전투기' J-20 분석

마이티 드래곤이라는 애칭을 가진 전투기는 지난 2017년 3월 중국인민해방군 공군에 도입됐다. 일반에 공개된 건 201년 11월 광동성에서 열린 중국국제우주항공박람회에서였다.미국 록히드마틴의 F-22, F-35 등과 비교할 수 있는 5세대 전투기로 분류된다. 중국은 2021년을 기준으로 J-20 50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태평양 공군 사령관 케네스윌스바흐는 중국의 국방력에 대해 평가하며 J-20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시기상조지만 중국 파일럿의 조정 능력은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J-20의 길이는 23m, 높이는 5m다. 항공정보 사이트 에어로코너에 따르면 최고속도는 시속 2468㎞, 항속거리는 5926㎞에 이른다. 호주공군에 따르면 F-35의 최고 시속은 1960㎞, 항속거리는 2200㎞다.유로아시안타임스는 J-20의 대당 가격을 1억2000만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SCMP는 개발비가 약 300억 위안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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