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고위급에 친서 보낸 미국…경고 날리면서도 '물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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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이 물밑에서 북한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미국 측은 ..

미국 측은 현지시간 8일 뉴욕 유엔총회 회의에서 비공식 채널을 통해 북한 고위급에 친서를 전달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이날 대북 추가제재와 관련한 유엔총회에서 제프리 드로렌티스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미국이 북한에 '조건 없는 대화를 하자'는 친서를 보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이 친서는 제3자를 통해 서면 형태로 전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드로렌티스 차석대사는 “안타깝게도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전제 조건 없는 대화나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안한 것에 대해 답은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드로렌티스 차석대사는 “제재는 외교의 대체재가 아니”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제재 완화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우리나라는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가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탄했고, 북한은 최근 미사일 발사가 합법적인 자위권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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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저러면...윤 어쩐다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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