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언니 류은희의 눈물 “언니들의 업적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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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희(33·헝가리 교리)의 눈가에선 이슬이 맺혔다. 막내 시절 통곡했던 13년 광저우의 아픔을 맏언...

막내 시절 통곡했던 13년 광저우의 아픔을 맏언니로 성장한 항저우에서 다시 겪는 것이 믿기지 않는 듯 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공상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전에서 일본에 19-29로 졌다. 최근 일본을 상대로 12연승을 내달렸던 터라 3회 연속 금메달을 기대했던 한국은 아쉽게도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공교롭게도 한국이 일본에 마지막으로 패배했던 무대가 2010년 광저우 대회 4강전이었던 터라 더욱 뼈아팠다. 류은희는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언니들의 업적을 이어가지 못해 속상하다”면서 “경기 초반 상대가 골이 많이 나오니 자신감이 없었다. 러닝부터 졌고, 나도 쉬운 실수가 많았다. 골대나 키퍼한테 막히는 골도 많았다”고 말했다.류은희는 13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일본에 패배할 당시 그라운드를 누볐던 마지막 선수이기도 하다. 당시를 떠올린 류은희는 “일본이 협력 수비를 하면서 길목을 잘 잡더라. 쉬운 실수를 유도하는 우리의 핸드볼을 지금 일본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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