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되는 지역은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 러시아군이 대부분 점령한 남부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등 4곳이다.
23일부터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주민투표에서는, 주민 다수가 찬성했다는 결과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지난 19일 러시아 '사회마케팅연구소'는 전화 여론조사 결과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주민 80%, LPR 주민 90%, DPR 주민 91%가 각각 러시아 귀속을 지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러시아는 네오나치 정권의 학대에 오랫동안 시달려온 사람들의 의사를 존중할 것"이라며"장래에 러시아의 체제에 추가될 영토를 포함해 러시아 영토는 완전한 보호를 받게 될 것" 말했다.타스 통신은"주민 투표 예비 결과와 투표 결과 인정을 위한 러시아의 준비 상황을 고려할 때 DPR, LPR, 헤르손주, 자포리자주 4곳의 러시아 편입 승인이 이르면 30일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러시아 하원 의원의 말을 인용했다.
통신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일 편입 승인 관련 절차에 직접 참석할 것 같다면서 러시아 상원 의원들도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전자증폭 검사를 세 차례 통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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