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바로세우기 가로막는 대못' 입장문을 발표한 뒤 민간보조 및 민간위탁 지원현황 자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를 뒤흔든 ‘엘에이치사태’를 배경으로 10년 만에 화려하게 서울시로 컴백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5개월을 넘겼다. 시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면서 첫발을 떼더니, 선거 때와 달리 전임 때 확정됐던 광화문광장 개조를 이어가기로 했고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무상급식은 퍼주기”라며 시의회와 대립각을 세우고 사퇴까지 감행했던 과거 ‘독불장군’ 이미지와는 거리를 둔 행보들이었다. 또 시청 공무원들을 대하는 태도도 온건하하고 노련해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오 시장은 ‘10년 전 오 시장’에서 얼마나 변한 걸까. _______조전혁·박기성·김현아…색깔 있는 인사들 오 시장 복귀에 가장 불안해했던 이들은 서울시 공무원들이다.
몇년 전보다 ‘올랐느니, 내렸느니’를 따질 수 없는 고무줄 순위였던 셈이다. 또 본인이 시장으로 복귀한 뒤인 올 7월 서울시가 공식 발표한 도시경쟁력 순위 11위와도 큰 차이를 보인다. ‘처음으로 20위안에 포함됐다’고 자화자찬해 놓고 얼마 안 돼 “충격”이라며 시장이 시 공식 자료까지 부인한 것이다. 서울시 한 간부는 “과거 재직 때도 ‘해외 상을 받아와라’, ‘국제기구를 만들어라’라는 주문이 많았다. 근데 그게 서울시민의 삶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옛날 사람이다. 순위 지상주의, 외국 지상주의에 매몰된 사고로 국내 기준이나 판단을 하찮게 여기는 성향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답변을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_______10년 전 ‘무상급식’이 다시 소환되는 이유 상당수 시민들은 오세훈, 하면 무상급식을 떠올린다.
한걸레 언제 사람됄래?
변했지. 더 사악해지고 간사해졌고 탐욕스러워 졌지. 문제는 국민 수준을 10년 수준으로 보고 있다는 점.
돌아가라 어제의구더기는 필요없다
웃기네 한겨레는 이제 오세훈도 칭송하냐 ㅉㅉ 서울시 의회 와서 1시간도 못버티고 오자 마자 도망간게 독불장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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