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지난 8월 수재민이 속출했던 서울 구룡마을에 폭우 대책이 제대로 마련돼 있는지 둘러봤습니다.피해를 어느 정도 복구했다고 하지만, 집안에 들어가 보면 방바닥이며 벽이며 성한 곳이 없습니다.[구룡마을 주민 : 제 소지품이고 뭐고 그냥 다 날아가고 옷도 입을 게 없어서 지금까지도 고생을 많이 하고 있어요. 비가 오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지난해 8월 폭우 당시, 구룡마을을 가로지르는 이 배수로가 막혀 빗물이 마을까지 흘러넘쳤는데요.
또, 축대를 돌로 단단히 세운 대신, 모래주머니를 쌓아놓은 곳도 있었는데, 많은 비가 오면 또다시 범람할 우려가 있어 보입니다.구룡마을 주택 대부분이 무허가 건물이라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데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구청 설명입니다.하지만 주민들은 '보여주기식 점검'일 뿐이라며, 강남 고급 아파트 밀집 지역보다 수해 대책이 미흡하다고 말합니다.다가오는 장마철, 주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안타까운 피해를 막기 위해 대비가 더욱 철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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