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막힌 의정 대화, 내분하는 의료계···총선 후에도 쉽지 않다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1 sec. here
  • 4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3%
  • Publisher: 51%

의대증원과총선 뉴스

비대위와인혐택갈등,전공의면허정지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의 만남 이후에도 정부와 의료계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의료계는 내부 분열을 겪고 있다.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사태 해결이 요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의 만남 이후에도 정부와 의료계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의료계는 내부 분열을 겪고 있다.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사태 해결이 요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의료계 의견 단일화를 요구해오던 정부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강경한 태도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고, 의료계는 한목소리를 모아 대화에 나서기가 더 힘들어졌다.

비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 당선인은 왜 내부 회의나 단체 대화방에서는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고 외부 언론에만 당선인이 비대위원장을 맡고 싶었으나 거절당했다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내보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갑작스럽게 인수위와 당선인이 비대위가 마치 정부와 물밑 협상을 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험한 표현까지 하면서 비대위를 언론을 이용해 공격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의대생 증원에 대한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가 지속되고 있는 지난 9일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로 한 서울 대형 병원에 직원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한수빈 기자

일각에서는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하면 정부가 한발 물러난 태도를 취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지만 이 경우에도 사태 해결은 미지수다. 의료계에서 공식 대화에 나서는 것조차 의견을 모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일부 교수들은 증원을 하게 되더라도 정부와 협상 테이블에 앉아 과학적인 추계를 거쳐 재검토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개원의들과 전공의들은 ‘증원은 1명도 안 된다’는 강경파에 가깝다. 때문에 ‘증원 유예’나 ‘규모 축소’ 등 협상안이 만들어져도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전공의들은 안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비대위와인혐택갈등 전공의면허정지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첫발 뗀 의정 대화 … 의료계 내부갈등 폭발尹대통령·전공의대표 만남에 대표성 논란 격화'박단 독단적 행동, 탄핵해야'의사 커뮤니티 성명서 돌아차기 의협회장 '내부의 적'보건의료노조도 비판 가세20개 의대 교수 비대위 모임온라인회의 통해 대책 모색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도 변화' 없던 윤 대통령의 50분... '전파 낭비'의사 소득 운운하며 '2000명' 고수... 이준석 "통치능력 없어"... 이낙연·녹색정의, 의정 대화 촉구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경파’ 의협 차기 회장 “비대위 직접 이끌겠다”···의협 내분 조짐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 만남 이후 정부와 의료계 모두 연일 유연한 태도를 보여 양측 간 대화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이 강경한 입...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총선 D-7...후보 리스크·의정 갈등·투표율 등 '변수'[앵커]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오늘(3일)부터는 YTN 국회 취재기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선거 관련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로에 빠진 의정 갈등…대화 시도할수록 의료계는 강경모드서울대 의대 또 찾은 韓총리'대화체 만들어야' 설득에도의료계 '2000명 철회' 고수尹대통령 '의대 정원 확대는의료개혁의 출발점' 재강조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의료계, 두달만에 한목소리 …'총선 후 단일안 낼 것'의협 '尹·전공의 만남 유의미'교수·전공의·의대생 단체와선거이후 합동기자회견 예고'의대증원 규모 원점서 재논의'교육부에 프로세스 중단 요구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