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두달만에 한목소리 …'총선 후 단일안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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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尹·전공의 만남 유의미'교수·전공의·의대생 단체와선거이후 합동기자회견 예고'의대증원 규모 원점서 재논의'교육부에 프로세스 중단 요구

교육부에 프로세스 중단 요구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4일 성사된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간 만남에 대해"의미 있는 만남이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오는 10일 총선 이후에는 의협을 중심으로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들이 모두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안을 내놓으라는 정부 요구에 화답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구심점 없이 사분오열하던 의료계가 의협을 중심으로 두 달 만에 통일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할지 주목된다.

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7일 오후 2시부터 3시간가량 회의를 진행한 직후 브리핑을 통해"대통령과 박 위원장의 만남은 의미 가 있었다고 평가한다"면서"의협 비대위는 전공의들과 학생들의 입장을 지지하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 위원장,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차기 의협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은 온라인으로 의견을 함께 나눴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앞서 지난 4일 윤 대통령과 비공개 만남에서 오간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공유했다. 그동안 전공의들이 주장해온 7대 요구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는 게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의정 갈등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성사된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 간 면담이 사실상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면서 의료계 안팎에서 허탈감이 터져나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의협은 '만남 자체'를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비대위에서 대통령이 전공의와 직접 만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이후 전공의가 호응해 만남이 성사된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총선 이후 의료계가 단일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료개혁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계를 향해 합리적 단일안을 가져오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한 공개 답변이다. 그는"의협 비대위와 전의교협, 대전협, 의대생 등 각자 목소리를 내고 있던 조직들이 의협을 중심으로 모여 합동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며"아마 총선 이후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의료계 요구는 '의대 증원 규모 원점 재논의'라는 점도 재확인했다. 그는"정부는 의료계의 통일된 안을 달라고 하는데 저희는 초지일관으로 증원 규모 재논의를 요청했다"며"2000명 증원과 관련해 교육부의 프로세스부터 중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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