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공동취재단=한국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이 동계패럴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신의현은 12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국립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좌식 미들에서 34분51초4의 기록으로 34명 중 10위에 올랐다.이날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 신의현은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을 메달 없이 마무리했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7.5㎞에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같은 종목 15㎞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신의현은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노렸으나 6번의 레이스에서 모두 메달을 놓쳤다.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신의현은 8일간 단 이틀만을 쉬었고, 거의 매일같이 두 팔로 설원을 내달리며 '철인'의 면모를 보였다.크로스컨트리스키 18㎞와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12.5㎞에서 거둔 8위가 이번 대회 최고 성적이다.신의현은"눈 상태가 이렇게 좋지 않으면 내가 장애가 비교적 가벼우니 원래 더 잘 타야 하는데, 고도 적응을 못 한 건지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힘들어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간절히 바라던 메달을 놓친 것에 대해선"아쉽지만 저보다 더 열심히 한 선수들이었으니 깨끗하게 인정한다. 더 노력한 사람이 메달을 가져가는 게 맞는다.
이에 대해 이번 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따낸 마오중우는"정부의 훈련 일수 보장과 지원, 지도자의 헌신과 지지, 팀원 사이의 화합, 그리고 자기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고 했다.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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