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김백 사장 취임 이후 기존 제작팀이 하루 아침에 물갈이되면서 은 특유의 풍자와 해학이 사라지고 기계적 중립만 강조하는 형태로 변했다. 이중에는 '방송사고' 수준의 미흡한 콘텐츠들도 있어 의 미래를 걱정하는 YTN 구성원들도 늘고 있다. 김백 사장이 이날 대규모 직원 인사를 내면서 을 제작하던 보도제작국 구성원 4명도 모두 다른 부서로 뿔뿔이 흩어졌다. 대신 제작 경험이 없는 다른 부서원들이 그 자리를 채웠다.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운 영상도 있다. 지난 22일자 '총선 후 여야의 대처법'에는 조정식 등 민주당 정무직 당직자가 사퇴한다는 발언과 함께 이재명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을 보면 이 대표가 어떤 이유로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간 것인지 맥락을 알기 어려웠고, 민주당 당직자 사퇴에 이어 왜 이런 장면이 나오는지도 납득하기 힘들었다. 구성과 맥락 이해 어렵고, 시청자 오해할 자막 노출되기도 사고 수준의 영상도 있었다. 16일 영상 '21대 국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의 경우, 마지막 장면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으로 끝을 맺는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는 쌍따옴표로"총선 전 말한 더 큰 정치?"라는 말이 자막으로 등장한다. 편집자가 상황을 설명하는 마지막 멘트를 붙인 것인데 쌍따옴표를 사용하면서 시청자들이 윤상현 의원의 발언으로 오해할 소지가 충분했다. YTN 구성원 B씨는"현재 은 사실 방송사고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한 영상들도 있다"면서"새로 제작을 맡게 된 구성원들이 나름 열심히 하려고 하겠지만,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같은 상황은 당분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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