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의 '조국혁신당 기호 10번' 방송사고와 관련해 내부에서"김백 사장의 일방적 인사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 사장이 지난 1일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보도국장과 기술국장 등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고, 결과적으로 방송 준비에 시간이 부족했다는 주장이다.
YTN은 이번 총선 보도를 위해 취재기자와 촬영기자, PD 등 9명으로 구성된 선거단을 꾸렸다. 김백 사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단행한 인사에서는 보도국장 등을 대대적으로 교체했다. 이미 꾸려졌던 선거단은 그대로 유지가 됐다. 하지만 그래픽 등 업무를 지원하는 기술국 부서에서 대규모 인사가 나면서 사전점검 작업에 차질을 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선거 방송 업무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YTN 구성원 Q씨는"선거단이 그대로 유지됐다고 해도, 선거방송 준비를 위해선 기술국 등 다른 부서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총선을 코앞에 두고 기술국 등 여러 부서에서 인사가 났고, 담당자도 인사발령이 나면서 협업에 차질을 빚었다"고 전했다.
반면 YTN 사측은 '인사에 따른 영향은 아니'라고 밝혔다. YTN 사측 관계자는"인사가 났지만 보도국 선거단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선거단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도 바뀌지 않았다"면서"방송 사고가 인사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YTN 내부 게시판에는 김백 사장의 대국민 사과와 인사 조치 등을 비판하는 YTN 구성원들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성명에 이름을 올린 구성원만 100명에 육박하는데, 김 사장은 회의석상에서 강한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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