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석은 세계기록 보유자인 디펜딩 챔피언 키얼트 나위스와 함께 출발했다. 300m 구간을 23초75로 통과한 김민석은 나위스와 10m 이상 거리를 두고 레이스를 이어갔다. 1100m 지점을 지나 안쪽으로 달리면서 바깥쪽으로 나올 땐 나위스를 바짝 따라붙었으나, 다시 거리가 멀어졌다.
나위스는 20년 만에 새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중간 순위 1위에 올랐고, 김민석은 3위를 차지했다. 레이스를 마친 김민석은 남은 선수들의 레이스 결과를 기다렸다. 12~14조 선수들은 모두 김민석의 기록을 넘지 못했고, 마지막 15조 선수까지 김민석을 넘지 못하면서 3위를 확정지었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개막 사흘째까지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쇼트트랙에서 연이은 편파 판정이 발생하면서 선수단에 위기감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김민석이 감격적인 첫 메달 소식을 전했다. 함께 출전한 박성현은 1분47초59를 기록, 21위에 올랐다. 당초 예비 1순위였던 박성현은 결원이 생기면서 스피드 대표팀에서 마지막으로 올림픽행 티켓을 따냈다. 박성현은 메달권엔 들지 못했지만 첫 올림픽을 뜻깊게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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