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충격 딛고 오늘 '금빛 질주'...첫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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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신설 종목 혼성 계주에서 탈락의 쓴맛을 본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 밤 첫 메달 획득 재도전에 나섭니다.에이스 황대헌과 최민정이 예선부터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첫 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안고 혼성 계주 2,000m에서 혼신의 질주를 선...

에이스 황대헌과 최민정이 예선부터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세 번째 주자 박장혁이 결승선 통과 2바퀴를 앞두고 넘어지면서 예선 탈락의 쓴맛을 맛봐야 했습니다.[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졌을 때 더 저를 성장시켜주게 했던 경기들이 많아서 최대한 그런 부분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있어요.

]폭발적인 힘으로 다른 선수들을 따돌리는 특유의 아웃코스 기술이 관전 포인트입니다.남자 1,000m 간판 황대헌과 이준서, 박장혁도 여유롭게 예선 관문을 넘어 나란히 준준결승 출발선에 서게 됐습니다.[황대헌 / 쇼트트랙 국가대표 : 4년 전에는 어리니깐 패기, 패기로 덤볐다면 지금은 노련하게 기회를 좀 더 볼 수 있는….]최민정과 황대헌을 앞세운 쇼트트랙 대표팀의 명예회복은 오늘 밤 8시 반부터 시작됩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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