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월호 천막 18일 철거...그 자리엔 '세월호 기억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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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사고와 같은 아픈 기억 전시를 왜 꼭 서울의 한 가운데인 광화문 광장에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견도 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14개의 천막이 이달 18일 오전 10시 자진 철거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천막이 들어선 지 4년8개월 만이다. 천막이 철거된 자리에는 현재의 절반 크기로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조성돼 다음달 12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14일 “유족측이 천막 안 희생자 영정을 옮기는 이운식을 17일 오전 10시에 갖은 후 18일 10시에 천막을 철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달 19일 공사에 들어가는 새로 들어설 기억 공간은 목조이면서 가건물 형태다. 김혜정 서울시 총무과장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동시에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 의식을 높이는 상징적 공간이다”고 말했다. 기억 공간은 전반적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부터 현재·미래의 모습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담는다. 기억공간은 전시실 1·2와 시민참여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실1의 주제는 ‘기억을 담은 오늘’이다.

또 재난사고로 가까운 사람을 잃은 이들이 위로의 글을 올리고, 열어 볼 수 있는 키오스크도 놓는다. ‘그날의 기억’이 주제인 시민참여공간은 세월호 참사 당시 등 재난사고의 ‘과거’에 해당하는 공간이다. 시민이 재난사고를 주제로 그린 그림, 그래픽 디자인을 선정해 모니터에 띄운다. 하지만 기억공간의 조성과 운영을 놓고 논란도 일고 있다. 천막 14개 중 3개는 허가받지 않은 불법 시설물이었다. 이같은 공간을 서울시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것이 맞느냐하는 지적이 나온다. 또 왜 재난사고와 같은 아픈 기억을 꼭 서울의 한 가운데인 광화문 광장에서 해야 하는 가에 대한 이견도 있다. 한편으론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2020년 1월 착수해야 하는 만큼 기억공간을 올해 말까지 운영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후엔 철거하거나 옮긴다는 것이다. 반면 세월호 유가족 측은 해당 공간의 상설화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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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윗으로 그동안 보류했던 중앙일보 언팔을 결정합니다. 제 언팔 하나가 머 대단할까 싶긴 하지만, 사족 달 때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기억공간은 시장집무실안에 설치해 국민존중 마음을 매일 새겨야

그런 이견을 받아주면 데모만할수있는 경기장을지어거기에서하라는 것과같은 결론이됨. 그냐 기초저긘민주주의조차모르는개벼신들이라고보면됨

종양일보 같은 쓰레기 언론이 왜 메이저 언론사여야 하는지 그 본사는 왜 서울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견도 있다. 아픈 기억일수록 기억하고 반성해야 하는 거다. 숨겨야 할 역사가 아니고 기억하고 반성해야 하는 역사여야 잘못된 역사가 반복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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