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김포시, 서울 편입'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포시에서도 반대한다는 응답이 찬성한다는 응답보다 높았다. 국민의힘은 최근 김포 등 서울 근접 도시를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통합하는 '메가시티 서울'을 당론으로 확정,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 의뢰해 지난 2~5일 경기도민 3,004명을 대상으로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6.3%가 서울시 편입에 '반대한다'고 응답해 부정적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든 연령대에서 반대 의견이 높은 가운데, 40대와 50대, 30대, 만18~29세에서는 반대 의견이 70%를 상회했다. 70세 이상에서는 찬성 의견이 42.4%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경기 남부와 북부를 기준으로 봐도 전체 결과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기초 시군별로는 의왕시, 파주시, 양주시, 화성시에서 반대 의견이 높았다. 반면 최근 서울시 편입 지역으로 거론되는 광명시, 구리시, 하남시, 김포시 등에서는 찬성 의견이 타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경기도민 만 18세 이상 3,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유선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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