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 대학교 축제에서 오마이걸이 공연을 마친 후, 사회자는 장기 자랑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멤버들이 공연 중에 마신 생수병을 '상품'처럼 나눠줬다. 어떤 멤버가 마신 물병인지 언급하며 무대 위에 오른 학생들에게 건넨 것이다. 이후 해당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고 삽시간에 비판 여론이 일었다.
동시에 '페미니즘 리부트'가 켜졌다.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2018년 미투 운동을 거쳐 한국 사회에선 페미니즘 담론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와 함께 성차별, 성희롱 등 젠더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증가했다. 한편, 페미니즘에 대한 여성과 남성의 견해 차이가 벌어지며 양극화된 성향을 보이고 '페미니즘'이 일종의 금지어가 되었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많은 대학에서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의거해 「인권 및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학생과 교직원까지 이수해야 한다. 또한 미이수 시 강의 계획서 입력 불가나 성적 조회 불가 등 불이익을 통해 참가율을 높이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여러 제도를 통해 대학 내 성차별과 성폭력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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