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물건 내주고 잠이 와?' '박사장, 결제플랫폼이 있잖아' [Cove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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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플레이스 결제 강자 존 캐플런 페이오니아 CEO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이름만 들어도 전 세계 사람이 다 아는 글로벌 대기업이다. 하지만 이들도 처음부터 대박을 터뜨린 것은 아니다. 작은 규모로 시작해 차근차근 성장했다. 그리고 해외 시장에 진출해 사업을 더욱 확장했다.

매일경제 MK 비즈니스 스토리는 존 캐플런 페이오니아 최고경영자와 인터뷰하며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시 겪는 결제 시스템 문제와 디지털 결제 시장의 변화 등을 알아봤다. 그는 2022년 공동 CEO로 페이오니아에 합류하고 2023년 3월부터 단독 CEO로 재직 중이다. 캐플런 CEO는"중소기업이 최근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전 세계 통화 결제 처리 방식은 매우 복잡하다. 이는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의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캐플런 CEO와의 일문일답.▷대규모 다국적기업은 글로벌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글로벌 경제성장도 다국적기업이 이끌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중소기업이 최근 세계화와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작년 페이오니아가 발표한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2%가 고객 기반과 매출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국경을 넘는 비즈니스 확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을 넘나드는 디지털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이 운전자본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현지 은행은 해외 및 디지털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신용 한도를 부여하기 어렵다. 이는 디지털 판매가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객사, 특히 서비스 업체에 심각한 문제를 안길 수 있다.▷우리는 단순한 결제 요청 및 수취를 넘어 국가별 환전 서비스, 부가가치세 납부, 현지 마케팅 전략 등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 중소기업은 페이오니아를 통해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결제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가 봉쇄되고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국경을 초월한 전자상거래는 더욱 가속화됐다. 거리 두기가 해제된 후에도 이커머스 플랫폼은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도달하는 범위를 확장해 기업이 전 세계의 새로운 소비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시장이다. 특히 이커머스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이커머스 거래액은 약 20조8900억원으로 전년 18조7800억원 대비 12.2% 증가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뷰티, 패션, 콘텐츠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한국 디지털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에 필요한 연결성이 부족하다. 연결성은 해외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다. 여기에는 물류, 해외 바이어 찾기, 거래 대금 지불과 수취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연결성 부족은 실제로 많은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들 수 있다.▷페이오니아는 아마존, 이베이, 쇼피 등 마켓플레이스 셀러를 위한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는 플랫폼으로만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B2B 거래가 이뤄지도록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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