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치 자산 관리 ‘TCK인베스트먼트’ 토포 회장 오하드 토포 TCK인베스트먼트 회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돼도, 과거의 저금리시대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부동산과 채권 수익은 기대보다 낮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기웅 기자
부자들은 수십억, 수백억에 이르는 자산을 어떻게 관리할까. 현금부터 부동산,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가진 만큼 직접 자산을 관리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그래서 개인 자산관리사를 두거나, 은행 등이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거나 혹은 전문적인 자산관리회사에 맡기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등 금융회사나 자산관리회사가 적지 않다. 그중 최상위 부자, 이른바 수퍼리치만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회사도 있다. 극소수의 수퍼리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도 않다. TCK인베스트먼트가 대표적인 곳이다. 글로벌 투자회사인 TCK는 한국에서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멀티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고객별로 평균 4000만 달러의 자산을 맡아 운용하고 있다.
성주나 귀족 등 과거 유럽 수퍼리치의 자산관리 방식을 한국에 도입한 이는 TCK의 설립자이자 세계적 투자가인 오하드 토포 회장이다. 이스라엘 태생의 그는 2013년 ‘월가 가치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하워드 막스의 자문과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TCK를 설립하고, 한국과 영국에서 패밀리 오피스를 운용하고 있다. 토포 회장은 이스라엘 텔아비브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MBA를 했다. 이후 런던과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퀘어 캐피탈 등을 거쳐 23년간 투자 매니저로 활동해 왔다. 한국과는 인연이 없는 그가 어떻게 한국에 패밀리 오피스를 도입하게 됐을까. 그리고 한국의 수퍼리치의 자산을 어떻게 운용하고 있을까. 최근 TCK 한국 사무소에서 토포 회장을 만났다.어떻게 한국에 TCK를 설립하게 됐나.“미국에서 공부를 하는 동안 한국을 알게 됐고 한국의 재계, 정계, 금융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사귀게 됐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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