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에이스 이탈' NC, 올해도 돌풍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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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개막특집 10개 구단 전력분석 ⑧] 한국시리즈 노리는 NC 다이노스

큰사진보기 ▲ 10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시범 경기. 2회 초 NC 선발 하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4.3.10 ⓒ 연합뉴스지난 2020년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는 2021년 7위, 2022년 6위에 머물며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NC가 2년 연속으로 가을야구에 나가지 못한 것은 2013년 1군 진입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2021 시즌이 끝나고 나성범, 2022 시즌이 끝나고 양의지,노진혁, 드류 루친스키 등 간판선수들이 차례로 팀을 떠나면서 NC의 앞날은 점점 어두워질 것처럼 보였다.

NC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4년 간 활약했던 좌완 다니엘 카스타노를 총액 85만 달러, 2020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했던 카일 하트를 총액 90만 달러에 영입했다. 두 투수 모두 좌완으로 구창모의 입대로 토종 선발이 우완일색인 점을 고려한 영입이었다. 단지 카스타노는 빅리그 시절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선수라는 점에서 NC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는데 19일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은 타율 .283 17홈런 90타점 55득점 15도루로 괜찮은 활약을 해줬지만 NC구단과 팬들의 눈높이를 채워주지 못했다. 결국 NC는 마틴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작년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19홈런을 때렸던 거포 맷 데이비슨을 영입했다. 데이비슨은 검증된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작년 일본에서 타율 .210 출루율 .273를 기록한 후 퇴출된 선수라는 점에서 다소 위험한 영입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큰사진보기 ▲ 10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시범 경기. 4회 말 2사 만루 상황 NC 4번 새 외국인 타자 데이비슨이 2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4.3.10 ⓒ 연합뉴스2013년부터 2017년까지 김태군이 안방을 지켰던 NC는 김태군이 입대하면서 2018년 창단 후 처음으로 최하위로 추락했고 2018년 12월 4년 125억 원을 투자해 현역 최고의 포수 양의지를 영입했다. 양의지와 함께 2020년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NC는 2022 시즌이 끝나고 양의지가 두산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김태군이 입대했던 2018년과 달리 NC는 작년 시즌 큰 혼란을 겪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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