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기조도 확대할 것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 '독립' 바람이 불고 있다. 전통 제약 부문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일반의약품 사업을 떼어내 각자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2022년 7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분사한 '헤일리온'이 컨슈머 헬스케어 독립 기업 1호다. 후발 주자로는 사노피의 오펠라헬스케어, 존슨앤드존슨의 켄뷰 등이 있다. 헤일리온은 제품 포장재 변경 등 제반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3월 한국법인을 정식 론칭했다.
센트룸과 테라플루 외에도 헤일리온코리아 대표 제품으로는 센소다인, 파로돈탁스, 오트리빈 등이 있다. 모두 각자 카테고리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신 대표는"글로벌 시장에서 최소 40년 넘게 검증받은 제품들"이라며"안정적인 포트폴리오 덕분에 매년 10% 안팎의 성장률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을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한 점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2020년 헤일리온의 전신인 GSK컨슈머헬스케어에 합류한 신 대표는 화이자,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로레알, 코카콜라 등 유통 분야에 몸담은 이력을 갖고 있다. 그가 제약과 유통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는 컨슈머 헬스케어 분야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그는"컨슈머 헬스케어는 제품 효과를 지속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제약과 비슷하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부분에선 유통과 맞닿아 있다"며"치료보다는 '예방'에 방점을 두고 시장이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신뢰 가능한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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