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도 청도대남병원 폐쇄 정신병동에서 치료를 받고있던 환자 60명도 모두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되어서야 열악한 온돌방 공동시설을 빠져나오게 됐다.
중대본은 전날까지만 해도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남아있는 확진자들에 대해 “코로나19와 정신질환에 대한 고려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라 단기간 내 조치에 제한이 있다”면서 “중증도를 분류해 필요한 경우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 병동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문제 지적이 잇따르자 결국 모든 환자를 이송키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대남병원 내 확진자 전원을 이송키로 하면서 일단 27일에는 19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경증환자들은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중증환자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다. 김 총괄조정관은 “가능하면 28일까지 다른 환자분도 추가로 이송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바람직한 조치다...열악한 조건(환경)이 사망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대남병원 내 확진자 전원 이송' 바람직한 조치다...열악한 조건(환경)이 사망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이낙연-정세균-서훈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경향의 많은 관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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