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계 단체종목으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여자 컬링 대표팀 강릉시청 '팀 킴' 선수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팀 킴' 선수들은"두 번 연속으로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면서,"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자 대표팀 김은정·김선영·김초희·김경애·김영미 선수와 임명섭 감독 등이 참가한 가운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들의 대비 전략, 그리고 두 번째 올림픽을 맞이하는 선수들의 자세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미디어데이 현장을 담았다.미디어데이에 앞서 선수들의 연습 장면이 공개되었다.
임명섭 감독 역시"이번 베이징은 스스로 티켓을 확보해 의미가 크다"며,"비록 한국 관중 분들은 오실 수 없지만 국민들이 항상 스크린으로 보고 계시다고 생각하기에 힘을 내서 열심히 하겠다. 과정에 집중해 훈련했는데, 결과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국민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선수들은 막판까지 어려운 상황에 몰리기도 했다. 올림픽 직전 열릴 계획이었던 '그랜드슬램' 대회가 취소되어 경기 감각 유지가 쉽지 않았을 터. 일본 교도통신의 기자는 김은정 선수에게 라이벌로 꼽히는 일본 대표팀 '로코 솔라레'의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에 대해 물었다. 김은정 스킵은"2012년도에 처음 만난걸로 기억한다. 그 때부터 기본기도 탄탄하고, 샷도 잘하는 선수로 기억했다. 물론 평창 이전에는 붙을 기회가 많았고 승률도 좋았는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맞붙은 적이 많이 없었다"고 아쉬워 했다.
이어 임 감독은"평창 올림픽 때와 비슷하게 '스윙이 많고 스톤의 속도가 느린 아이스'라고 예측되기에 그 부분을 대비하고 있고, 강릉 컬링센터와 규모가 비슷해 강릉에서 올림픽과 가장 유사한 환경으로 대비하고 출국하려 한다. 특히 출국 직전 올림픽 때와 유사한 환경을 마련해 대표팀만 단독으로 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때 출전했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것에 대한 대비를 묻는 질문에 김선영 선수는"모든 팀이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성장했기에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면서도,"우리에게는 누구보다도 잘 맞는 팀 워크가 있어 끈끈한 것이 장점이다. 그 부분을 베이징 때도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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