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골프공 아니다' 이 문자가 송철호 측근 구속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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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골프공 만남’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28일 이들의 영장 심사 법정에서는 송 시장이 동석한 이른바 ‘골프공 만남’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다. 송 시장 측은 자리에 있었던 건 맞지만 일찍 일어났고, 돈을 받은 적도 없다는 입장이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전날 김 전 본부장에게 사전뇌물수수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장 대표에게는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전 본부장이 장 대표로부터 2018년 2000만원, 올해 4월 3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총 5000만원의 종착역이 송 시장인 것으로 의심한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이다.검찰은 중고차 매매업자가 송 시장과 김 전 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자동차 경매장 부지를 자동차 판매장으로 변경해 달라”는 내용의 청탁과 함께 골프공 박스 4개에 담은 현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돈이 전달됐으면 굳이 ‘마음을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했겠냐는 것이다. 또 선거를 코앞에 둔 바쁜 시기에 울산 시장 후보자가 중고차 업체 대표를 여러 번 만날 시간을 낼 여력도 없다고 강조한다. 송 시장에게까지 돈이 흘러가지 않았다는 주장은 김 전 본부장의 혐의와도 직결된다. 김 전 본부장이 받고 있는 사전뇌물수수 혐의는 ‘공무원이 될 사람’이 부정 청탁과 함께 돈을 수수할 경우에 적용된다. 김 전 본부장에게 ‘공무원이 된 공범’인 송 시장이 있는 걸 전제로 적용한 혐의인 셈이다. 바꿔말해 송 시장이 돈을 받지 않았다면 김 전 본부장의 혐의도 성립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김 전 본부장 측은 자신도 2000만원을 받은 적 없다는 주장이다. 김 전 본부장이 골프공 박스에 돈이 들었는지조차 몰랐기 때문에 장씨가 굳이 ‘보통 골프공이 아니라’고 문자에 적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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