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찰청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0시 10분 경 진주시 소재 편의점에서 회사원인 20대 남성이 여성 직원과 50대 손님을 폭행했다. 이 남성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여성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으며, 이를 말리던 50대 남성에게까지 폭행을 가했다.이 사건이 알려지자 여성단체들이 나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진주여성농민회, 진주아이쿱생협, 진주여성민우회, 진주여성회 등 단체는 7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사법부는 이 사건을 단순 폭행 사건으로 볼 게 아니라 여성이라서 당한 여성혐오 범죄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가해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라며"제대로 된 처벌은 피해자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여성폭력 근절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정부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여성혐오범죄에 대해 지금 당장 대책을 마련하라","사법부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가해자를 엄벌하라","진주시는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은"한국 사회에서 증오범죄가 일상처럼 벌어지고 있고, 이런 범죄들은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하여 표출되고 있는 수많은 병폐 중 하나이다"라며"윤석열 정부는 공염불처럼 외는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가 아니라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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