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있는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똥 기저귀를 맞아 상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당시 A씨는 자녀 치료차 병원에 있던 B씨를 찾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A씨는 사건 당일 B씨를 고소했고, 증거 사진도 함께 제출했다"며 "조만간 피해자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그는 "똥 싸대기를 봤습니까? 와이프 얼굴 반쪽이 똥으로 덮여 있는 사진을 봤다"면서 "올 초부터 어린이집에 지속적으로 폭언과 부당한 요구, 아동 학대 무고 등 갑질하는 학부모로 인해 고통받는 와이프를 보며 퇴사를 강하게 권유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됐다"고 했습니다.
A씨가 사과를 하러 간 이유에 대해선 "아동학대로 어린이집의 CCTV를 경찰에서 조사하면 조사사항 외 미비한 사항이 추가적으로 나올까 봐 원장님들은 억울하지만 사과를 종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나쁜 교사는 처벌할 수 있는데 나쁜 학부모를 피할 수 없는 교사들은 어떻게 하냐"며 "교사도 방어할 수 있는 방패를 제도화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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