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복서들 '하늘의 별' 되고 나 혼자만 남았다'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동료 복서들 '하늘의 별' 되고 나 혼자만 남았다' 서상영 군산의_권투 군산체육관 김완수_관장 조종안 기자

동양챔피언에 오르면 최고 스포츠 스타로 대접받았던 시절, 그해 9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아세아 아마복싱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8체급을 석권한다. 챔피언 9명 중 한국 선수 8명이 아세아 아마복싱 왕좌를 차지한 것. 그 중 세 선수는 전북 군산체육관 소속이어서 대회 관계자와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대회 끝나고 반세기 넘게 지난 오늘, 아마복싱 국제대회에서 지방 소도시의 한 체육관 출신 선수들이 금메달 세 개를 쟁취한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그러한 기적은 일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군산은 온통 축제 분위기.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군산역에 도착하자 고적대의 환영 행진곡이 푸른 하늘로 울려 퍼졌다. 선수들은 가족과 친지, 체육회 관계자들이 걸어주는 꽃다발 속에 파묻히는 등 따뜻한 영접을 받았다. 간단한 환영식이 끝나고 시청으로 이동하는 거리마다 아이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선수들이 탑승한 지프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특히 서상영 선수는 그해 12월 '한국일보'가 제정한 65년도 신인 체육상 최우수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당시 신문은"거리 측정에 능하고, 찬스에 강하다. 푸트워크도 좋다. 특히 백스텝으로 상대를 유인, 스트레이트를 퍼붓는 솜씨가 대단한 선수"라고 평가하였다. 당시 서 선수는 군산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이었다.그해 서상영은 한양대, 경희대, 중앙대 등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그는 경희대에 마음 두고 있었으나 주변의 강력한 권유로 이듬해 중앙대에 진학한다. 이어 전매청은 총 5명으로 구성된 '아마복싱선수단'을 창단한다. 복싱선수단 결단은 국내 첫 케이스로 군산출신 국가대표 서상영과 황영일이 포함되어 있었다.서상영은 68년 멕시코올림픽 출전 경력 보유자이기도 하다. 당시 대한체육회와 KOC 합동전형위원회는 서상영, 지용주, 장규철, 김성은, 이창길, 김사용, 박구일 등 7명을 한국 대표로 출전시켰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쫓겨난 '학생 성추행' 교수....3년뒤 밝혀진 동료 음모A교수가 학부로 복귀했지만 다른 교수들과 갈등은 여전합니다.\r전북대 교수 성추행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랫말에 때문에 민주당 항의' 이재익PD 황당 하차문제가 된 노래는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 였습니다.\r이재익 나이런사람이야 민주당 이것이 독재 아니면 무엇?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쫓겨난 '학생 성추행' 교수....3년뒤 밝혀진 동료 음모A교수가 학부로 복귀했지만 다른 교수들과 갈등은 여전합니다.\r전북대 교수 성추행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현수,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에 “나 또한 안타까운 마음”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 안현수(빅토르 안)가 심판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가족에 대한 악플 세례를 멈춰달라는 부탁을 하면서다. 오늘도 한겨레 는 실험실 쥐새끼 들 상대로 전기충격 놀이를 즐긴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의구현사제단 “공동선 가치 추구 대통령 필요···주술 의존하는 사람 안 돼”“금번 대선은 이성적 평화세력에게 미래를 맡길 것인가, 아니면 주술권력에게 칼을 쥐어줄 것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가 되고 말았다” 이제 그만 반푼이 우리 석열이 떨구고 건희나 모셔라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당 대선후보 찍게 질병청이 코로나 관리 잘하라' 실언에 발칵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 발언은 코로나 방역이 (정쟁) 소재가 돼서는 안 되고 참정권을 제약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출처: hankookilbo - 🏆 9.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