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기자=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상황실에서 의료진이 재택치료자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재택치료자 중 60세 이상 연령층과 면역저하자, 50대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처방 대상은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지금처럼 관리 의료기관에서 하루 2회 전화로 건강상태를 점검받게 된다.
그 외의 대상자, 즉 60세 미만과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돼 관리 의료기관의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받지 않는다. 2022.2.7 xanadu@yna.co.kr오는 10일부터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60대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과 그 외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각각 다르게 관리한다.집중관리군은 건강 모니터링을 위해 하루 2번 겨드랑이 체온을 측정한다. 겨드랑이가 젖어 있으면 수건으로 두드려 닦아야 한다. 체온계 전원을 켜고 끝부분을 겨드랑이 중앙에 넣고, 팔을 붙이고 손을 가슴 위에 올려놓는다. 약 1분 후 '삐삐삐' 소리가 나면 체온계를 빼고 체온을 확인한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사용 전에 손가락에서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기계에 건전지를 끼우고 전원을 켠 후 검지 혹은 중지 한 마디를 측정기에 넣고 나서 약 5초 후 산소 포화도 값을 확인하면 된다. 기기에 표시되는 'SpO2'는 산소포화도 값, 'PRbpm'은 맥박수를 각각 의미한다.일반관리군은 재택치료 키트를 받지 않으며, 전화로 건강 상태 모니터링도 하지 않는다. 집에서 격리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 된다.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내리지 않거나 격리 중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헐떡거리는 경우, 계속 가슴이 아프거나 답답한 경우 등 진료가 필요할 때는 동네 병·의원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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