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성일이 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첫 모델인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 출시 행사에 참석해 차량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GMC는 7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브랜드 국내 출범과 시에라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GM은 쉐보레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대형 SUV 타호를 통해 대형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대한 국내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콜로라도의 지난해 수입 픽업트럭 시장 점유율은 72%에 달했다. 오토바이 2대 싣고, 요트도 트레일러로 끌어 거대한 크롬 그릴과 범퍼, 크롬 재질의 사이드미러 등 크롬을 적극적으로 외관 인테리어에 활용한 점이 시에라의 특징이다. 내부에는 13.4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시에라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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