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김상일 정치평론가◇앵커>이번에 22대 국회가 들어서게 되면 국회의장 직 민주당 쪽에서 차지하게 될 텐데 그러다 보니까 6선 고지 밟은 추미애 당선자나 조정식 당선자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입장에서는 야당도 상대해야 되고 만약에 추미애 당선자가 국회의장 이 되면 국회의장 도 상대를 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은 불편한 부분들도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신지호>그건 다수 당인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선출을 하는 거니까 저희가 가타부타 왈가왈부하기는 그렇죠. 추미애 당선인이 됐든 조정식 의원이 됐든 6선. 두 분이 아마 경합하지 않을까 싶은데 추미애 당선자는 벌써부터 강한 의욕을 비치고 있는데 약간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회의장은 좌파도 우파도 아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그렇다고 중립도 아니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워낙 또 저분이 자기 주관이 강하신 분 아닙니까? 자기 주관이 강하신 분이기 때문에 국회 운영의 총 권한을 쥐고 있는 의장이 나름대로 중립적 위치에서. 그러니까 의장이 되면 탈당도 하는 것 아닙니까. 당적도 버리는 것 아닙니까. 그것은 중립성 유지를 위해서 하는 절차인데 의장이 중립이 아니다 이래버리니까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상상하기 힘든. 그러니까 국회의장이 중립이 아니다를 공공연하게 선언한 최초의 국회의장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김상일>아까랑 똑같은 심정입니다. 가슴이 탁탁 막혀 옵니다. 저 얘기는 추미애 의원이 국회의장을 자력으로 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강성 지지층을 선동하고 있는 발언이라고 저는 봐요. 그러면 강성 지지층을 선동해서 그 분노로 이재명 대표도 압박하고 국회의원들도 압박해서 자기가 되겠다, 이런 뜻인 것 같아요.
그러면 본인은 적어도 전반기에는 국회의장을 저는 할 수 없을 거라고 봐요. 왜? 저런 모습이기 때문에. 만약에 전반기가 많이 흐트러져서 현 정권이 정신을 안 차리고 또 대결 구도로 간다면 하반기에는 당연히 당원들은 추미애 같은 리더십을 원할 수 있어요. 그러나 전반기에는 절대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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