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통 혁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개통한 GTX-A의 성적표가 예상보다 너무 저조하다. 지난 3월 동탄역과 수서역을 잇는 노선으로 첫 번째 개통 소식을 알렸지만, 승차객이 하루 평균 1만 명도 채 되지 않아 적자를 우려해야 할 판이다.
GTX-A와 마을버스 모두 배차간격이 긴 데다, 마을버스의 동탄역 접근성이 좋다고 보기도 어렵다. 10분에서 15분을 기다려 마을버스를 타고 신도시를 가로질러 동탄역에 닿으면, 역시 15분에서 20분마다 한 대씩 다니는 GTX를 타러 가야 한다. 시간대가 맞지 않으면 가만히 앉아서 30분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 동탄역은 동탄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에 있으니 괜찮을 법도 하지만, 이쪽은 연계교통이 빈약하다. 동탄신도시 내 어지간한 아파트단지에서 동탄역을 가려면 중간에 모든 정류장을 다 서는 시내버스나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그마저도 배차간격이 길다.
신분당선은 2023년 국토교통부 자료 기준으로 매일 60만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비싼 요금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분당선은 최고 속도가 GTX-A의 절반에 불과한 90km/h다. 그럼에도 여전히 경쟁력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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