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 전선에서 러시아에 밀리면서 서방에게 곡사포 1000문 등 더 많은 중무기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미국 견인곡사포 보유량 전체에 해당한다며 너무 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13일 트위터를 통해"러시아군을 꺾으려면 맞대응할 중무기가 필요하다"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 표준을 따르는 곡사포 1000문, 탱크 500대, 장갑차 2000대, 다연장로켓시스템 300문, 드론 1000대 등 필요한 무기 규모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 같은 요구는 15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국방장관회담을 앞두고 공개됐다. 이 회담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주재로 우크라이나 관련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제는 설사 우크라이나가 미국 무기고에 준하는 규모를 지원받는다 해도 당장 실전에서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단 점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영어로 된 무기 설명서를 구글 번역기를 돌려 숙지하고 있다. 미군이 지난 4월 말부터 우크라이나 국경 밖에서 곡사포 훈련을 진행했지만 능숙하게 사용하는 데는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우크라이나의 한 병사는"곡사포 등 일부 무기는 직관적으로 배울 수 없다. 아이폰13으로 전화만 걸 수 있는 것과 같다"고 하소연했다.
우크라이나가 기존보다 훨씬 많은 중무기를 요청하는 건 돈바스 전선이 위태롭기 때문이다. 전략적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가 거의 함락돼 루한스크주 전체가 넘어갈 위기다.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에 따르면 러시아의 포 10~15문에 대항하는 우크라이나의 포는 1문이다. 러시아군은 하루에 포탄 7만발 가까이 쏘는데 우크라이나군은 5000~6000발에 그치고 있다. 극심한 소모전이 되면서 우크라이나군은 매일 200~300명 희생되고 있다.
지원 끝내서 전젱 끝내는게 상책이자.
돌았나 나치새끼가
이준석은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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