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의혹 등 주요 수사를 이끄는 자리에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꼽히는 특수통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습니다.먼저 검찰총장을 보좌하며 검찰 조직의 2인자인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1년 공백 끝에 채워졌습니다.또 눈에 띄는 건 이른바 '검찰 빅2'라고도 불리는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의 유임입니다.
여기에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를 지휘할 주요 자리는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특수통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습니다.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등의 수사를 이끌 수원지검장에는 신봉수 현 대검 반부패부장이 임명됐습니다.금융가와 국회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남부지검장에는 김유철 대검 공공수사부장이,사법연수원 29기의 사실상 마지막 검사장 승진에서 눈길을 끈 인사는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입니다.이번 검찰 고위급 인사는 수사의 연속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촬영기자 : 최성훈[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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