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0월 중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30일 현재까지 관련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실어 발사한 천리마-1형. 연합뉴스
북한이 앞서 두 차례의 위성 시험발사 이틀 전 세계항행경보제도상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발사 계획을 통보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10월 중 정찰위성 시험발사는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 군사정찰위성 발사 동향과 관련해 현재까지 특이하게 확인되고 있는 상황은 없다”고 말했다. 북한이 위성 발사 실패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기술력이 부족하거나 애초에 실패 원인을 축소 발표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 북한은 2차 발사 실패 때는 발사 영상이나 사진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1차 발사 실패 때 잔해를 한국 군 당국이 수거,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릴 정도로 정밀한 분석이 이뤄지면서 기술 수준이 노출된 것을 의식한 조치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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