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이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이 빠르게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증권가에서도 수혜주와 피해주를 골라내는 득실계산이 한창이다. 이들 중국계 이커머스와 정면 대결을 펼쳐야하는 NAVER가 대표적인 피해주로 떠오른 가운데 카카오는 중립, 전자지급결제대행·물류 기업들은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2650선에서 2750선으로 3.89%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지수는 오르는 데 네이버 주가는 빠지면서 네이버의 코스피 시총 순위도 지난해 연말 8위에서 현재 11위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달 기준 국내 커머스앱 사용자수 순위를 보면 1위가 쿠팡, 2위 알리, 3위 11번가, 4위 테무, 5위 G마켓 순이다. 숫자만 보면 이미 국내 시장의 중소형 이커머스들은 중국기업들에 추월을 당했다. 초가성비를 전면에 내세운 중국산 이커머스의 전략이 국내 경기부진이란 타이밍과 맞아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카카오의 사정은 다르다. 카카오의 이커머스 매출액 가운데 70% 이상이 ‘선물하기’에서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 주가는 연말 대비 1.10% 상승해 15% 넘게 빠진 네이버와 수익률 차별화를 나타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대표적인 알리 수혜주다. CJ대한통운은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전체 알리익스프레스 물량의 80% 이상을 배정받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말 7만5000원선이던 주가는 지난 2월초 14만8600원까지 올라 불과 석달여 만에 주가가 2배 가까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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