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1분 8초짜리 광고를 공개했습니다.광고는 "처음으로 여행이 우리를 떠났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가수 이적의 노래 '당연한 것들'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옵니다. 첫 소절 가사는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입니다.
이어서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일하는 사람들, 영상 통화로 가족과 안부를 주고받는 모습 등이 나오는데요, "모든 여행의 마지막은 제자리로 돌아왔듯 우릴 떠난 여행도 일상도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광고가 마무리됩니다.이 영상은 공개 약 2주 만에 120만 조회 수를 넘어서며 화제가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여행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출근길부터 이 광고 보고 오열 중이네요. 여행의 그 날들이 정말 그립네요"라는 등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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