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총학생회는 최근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A 교수를 파면할 것을 학교 측에 요구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A 교수는 강의 시간에 "전쟁이 나면 여학생들은 제2의 위안부가 되고 남학생들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다", "여름방학이면 여자들이 일본에 가서 몸을 판다” 등 여성 비하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세월호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등 편향된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학생회는 앞서 7월 초 이런 문제를 학교 측에 제기했지만 2달간 학교가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A 교수의 발언이 담긴 녹취파일과 피해 학생들의 증언을 학교 측에 제출하고 강사 교체와 파면 등 중징계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학교 측은 "A 교수가 해당 발언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제출된 녹취로 등을 심도있게 들여다봐야 한다"면서 "문제가 불거질 당시 A 교수가 미국에 있어 먼저 서면으로 조사했으며, 귀국 후 곧바로 후속 조치를 밟았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우선적으로 해당 교수의 수업을 일시적으로 휴강했으며, 대체 강사를 구하는 즉시 수업을 재개하겠다"며 "해당 학과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못해 발생하는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여 학생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방안을 찾아 제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벌레들 멘탈 하나둘 씩 나갈 수 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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